저에게 해운대구장애인협회 회장으로 막중하고 

봉사의 기회를 주신 우리협회 회원들과 임직원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인사 말씀을 드립니다.

15여 년 전 해운대장애인협회와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협회를 대표해서

관내 장애인들을 섬기고 장애복지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게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제가 해운대구장애인 협회장을 맡는 동안 협회의 

장애복지발전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약속드립니다.

첫째. 저를 협회장으로 선택해주신 협회 임직원들의 열망을 모아

 해운대구 1만7천명 장애인들의 재활증진과 자립을 위하는 일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둘째. 장애인식 개선사업을 우선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문화, 

복지프로그램 등 우리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관련된 정보의 공유와 개선, 

 사람 사는 정이 풍겨나는 해운대구장애인협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저 자신이 장애인이 가진 아픔을 누구보다 절실히 잘 알기에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무엇이 옳은 길인가를 판단하여 장애인과

 행복한 사회로의 연결 고리가 되는 협회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우리해운대구 장애인협회가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동반자가 되어 

공익단체로서 신뢰받으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복지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장애인권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저 또한 부족한 면이 많으나 협회임직원들과  

후원회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협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우리협회가 장애인 비장애인들에게 희망적이고 정의로운

사단법인해운대구장애인협회장 김 종 암